정의연, 9월9일~11일 독일 소녀상 영구존치를 위한 활동 - 독일 ‘평화의 소녀상’ 활동에 후원한 국내•외 시민 2,607명의 명판이 독일 카셀대 소녀상 옆에 세워집니다 -
- 정의연은 지난 두 달여간(7~8월) 독일 ‘평화의소녀상’ 설치 및 관련 활동을 위해 국내 모금을 진행하였고, 국내외 2,607명/단체가 이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 독일 카셀대학교에 ‘평화의소녀상’을 세운 카셀대 학생회에 국내 2,607명/단체의 후원자명과 독일 현지 후원자명이 새겨진 명판이 전달됩니다.
- 9월 10일(토), 정의연은 카셀대 ‘평화의소녀상’ 후원자 명판 전달식에 함께 하며, 이를 기념하는 [김복동]영화 상영과 이나영 이사장의 강연 활동을 진행합니다.
- 또한 9월 9일(금), ‘평화의소녀상’이 전시되는 볼프스부르크 현대미술관 <임파워먼트展> 개막식 참석과 9월 11일(일), 또 다른 ‘평화의소녀상’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한인교회 간담회 등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과 기억·기림을 위한 세계연대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정의연은 지난 7월, 독일을 방문하여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영구존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코리아협의회와 함께 수요시위를 진행하였고, 미테구 레믈링어 담당관에게 평화의소녀상 영구존치를 바라는 전 세계 시민들의 서명과 성명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전 세계 시민 31,317명, 국내외 559개 단체). 3. 국내 역사부정세력들이 독일까지 건너가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철거시위를 벌였고, 이 소식이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해외 평화비 건립과 관련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문의해주셨습니다. 이에 정의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31일까지 독일 평화의소녀상 전시·설치·영구존치 등 관련 활동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국내에만 총 2,607명/단체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4.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9월 10일(토) 오후 6시 경(독일 현지시간), 카셀대학교에 평화의 소녀상 명판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판에는 한국뿐 아니라 독일에서 참여해주신 후원자/단체 명단도 새겨집니다. 이 명판은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소녀상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세계 시민들의 연대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으로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판 전달식에 이어 영화 <김복동> 상영회와 이나영 이사장의 강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9월 9일(금) 오후 5시(독일 현지시간),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독일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 평화의소녀상 작가 김서경, 김운성 부부와 함께 독일 볼프스부르크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임파워먼트전 Empowerment (https://www.kunstmuseum.de/en/exhibition/?filter=preview)>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임파워먼트전>에는 평화의소녀상이 전시됩니다. 이 전시는 세계를 분석하고 글로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대안의 하나로서 예술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페미니스트 관점을 지닌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평화의소녀상은 이 가운데 하나의 작품으로 선정되어 2023년 1월 8일까지 다른 125개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6. <임파워먼트전>에 전시되는 평화의소녀상은 2021년 4월 15일~8월 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었던 것입니다. 정의연은 드레스덴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위한 모든 제작과 운송비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 애초에 전시 기간 이후에도 박물관 정원에 계속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일본 측의 거센 압력으로 결국 박물관 창고로 옮겨졌고, 이번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특별전을 위해 이동 설치됩니다. 7. 9월 11일(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와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인마인한인교회는 일본의 방해를 뚫고 지난 2020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맞춰 교회 정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정의연은 당시 평화의 소녀상 제작비 전액을 후원하였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라인마인한인교회에 세워진 평화비의 의미를 확인하고 피해자들의 소식과 한국 상황을 나누며 연대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향후 연대활동 방향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2022년 9월 현재, 독일에는 총 네 기의 평화의소녀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주소: Sondershausenstr. 51a, 60326 Frankfurt am Main)는 2020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유럽에서 두 번째로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의연은 2019년 7월에 라인마인 한인교회에서 건립하는 평화의소녀상 제작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하였고, 독일의 두 번째 소녀상이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다. 8. 이번 독일 활동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info@womenandwar.net / 담당자: 임지영 활동가 2022년 9월 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정의연, 9월9일~11일 독일 소녀상 영구존치를 위한 활동 - 독일 ‘평화의 소녀상’ 활동에 후원한 국내•외 시민 2,607명의 명판이 독일 카셀대 소녀상 옆에 세워집니다 -
- 정의연은 지난 두 달여간(7~8월) 독일 ‘평화의소녀상’ 설치 및 관련 활동을 위해 국내 모금을 진행하였고, 국내외 2,607명/단체가 이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 독일 카셀대학교에 ‘평화의소녀상’을 세운 카셀대 학생회에 국내 2,607명/단체의 후원자명과 독일 현지 후원자명이 새겨진 명판이 전달됩니다. - 9월 10일(토), 정의연은 카셀대 ‘평화의소녀상’ 후원자 명판 전달식에 함께 하며, 이를 기념하는 [김복동]영화 상영과 이나영 이사장의 강연 활동을 진행합니다. - 또한 9월 9일(금), ‘평화의소녀상’이 전시되는 볼프스부르크 현대미술관 <임파워먼트展> 개막식 참석과 9월 11일(일), 또 다른 ‘평화의소녀상’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한인교회 간담회 등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과 기억·기림을 위한 세계연대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정의연은 지난 7월, 독일을 방문하여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영구존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코리아협의회와 함께 수요시위를 진행하였고, 미테구 레믈링어 담당관에게 평화의소녀상 영구존치를 바라는 전 세계 시민들의 서명과 성명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전 세계 시민 31,317명, 국내외 559개 단체). 3. 국내 역사부정세력들이 독일까지 건너가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철거시위를 벌였고, 이 소식이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해외 평화비 건립과 관련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문의해주셨습니다. 이에 정의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31일까지 독일 평화의소녀상 전시·설치·영구존치 등 관련 활동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국내에만 총 2,607명/단체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4.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9월 10일(토) 오후 6시 경(독일 현지시간), 카셀대학교에 평화의 소녀상 명판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판에는 한국뿐 아니라 독일에서 참여해주신 후원자/단체 명단도 새겨집니다. 이 명판은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소녀상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세계 시민들의 연대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으로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판 전달식에 이어 영화 <김복동> 상영회와 이나영 이사장의 강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9월 9일(금) 오후 5시(독일 현지시간),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독일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 평화의소녀상 작가 김서경, 김운성 부부와 함께 독일 볼프스부르크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임파워먼트전 Empowerment (https://www.kunstmuseum.de/en/exhibition/?filter=preview)>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임파워먼트전>에는 평화의소녀상이 전시됩니다. 이 전시는 세계를 분석하고 글로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대안의 하나로서 예술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페미니스트 관점을 지닌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평화의소녀상은 이 가운데 하나의 작품으로 선정되어 2023년 1월 8일까지 다른 125개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6. <임파워먼트전>에 전시되는 평화의소녀상은 2021년 4월 15일~8월 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었던 것입니다. 정의연은 드레스덴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위한 모든 제작과 운송비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 애초에 전시 기간 이후에도 박물관 정원에 계속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일본 측의 거센 압력으로 결국 박물관 창고로 옮겨졌고, 이번 볼프스부르크 미술관 특별전을 위해 이동 설치됩니다. 7. 9월 11일(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와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인마인한인교회는 일본의 방해를 뚫고 지난 2020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맞춰 교회 정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정의연은 당시 평화의 소녀상 제작비 전액을 후원하였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라인마인한인교회에 세워진 평화비의 의미를 확인하고 피해자들의 소식과 한국 상황을 나누며 연대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향후 연대활동 방향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2022년 9월 현재, 독일에는 총 네 기의 평화의소녀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주소: Sondershausenstr. 51a, 60326 Frankfurt am Main)는 2020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유럽에서 두 번째로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의연은 2019년 7월에 라인마인 한인교회에서 건립하는 평화의소녀상 제작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하였고, 독일의 두 번째 소녀상이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다. 8. 이번 독일 활동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info@womenandwar.net / 담당자: 임지영 활동가 2022년 9월 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