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보도자료] 토론회 ‘여성들이 죽어 가는데 여가부 폐지가 웬 말인가’ - 신당역 여성살해사건을 통해 바라본 스토킹 처벌법과 정부의 역할(10월 19일(수), 오후 2시 YWCA건물 4층)

여성들이 죽어 가는데 여가부 폐지가 웬 말인가!

신당역 여성살해사건을 통해 바라본 스토킹 처벌법과 정부의 역할

(10월 19일(수), 오후 2시, YWCA건물 4층)

  1. 지난 9월 14일, 신당역에서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 중이었던 20대 여성 노동자가 살해 된 사건이 일어난 후 국가와 기업의 무책임이 드러났습니다. 수차례 여성노동자가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서울교통공사도, 경찰도, 법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노동자가 불법촬영과 스토킹범죄에 대해 맞서 싸우는 동안 국가는 기능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노동자가 겪는 일상의 젠더폭력에 대해 손 놓고 있는 상황을 개선 기 위해서는 스토킹범죄의 젠더적 특성을 삭제한 채, 범죄자 처벌만 논해서는 안 됩니다.
  2. 구조적 성차별이 낳은 젠더폭력, 여성살해에 대해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않는 동안 그 후에도 수많은 여성들이 집에서 거리에서 살해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3. 이에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약칭,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에서는 스토킹 처벌법의 개정방향과 여성노동자와 여성청년이 겪는 현실을 말하고, 여가부 폐지 시도의 문제점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토론회를 10192시에 개최합니다.
  1. 토론회 <여성들이 죽어가는데 여가부 폐지가 웬말인가!- 신당역 여성살해사건을 통해 바라본 스토킹 처벌법과 정부의 역할>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며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아래에 토론회 발제와 토론자 등의 순서를 첨부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약칭,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은 지난 4월 만들어진 여성,인권,시민단체, 진보정당 16개가 참여하는 연대체입니다. - 경기자주여성연대, 공공운수노조 여성위, 기독교반성폭력센터, 녹색당, 모두의 페미니즘, 불꽃페미액션, 서울여성연대(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전국여성연대, 진보당,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여성본부 (가나다 순) <토론회> 여성들이 죽어가는데 여가부 폐지가 웬말인가! - 신당역 여성살해사건을 통해 바라본 스토킹 처벌법과 정부의 역할 일시 ㅣ 2022년 10월 19일(수) 오후2시~4시 장소 ㅣ YWCA 4층 A스페이스 (서울 중구 명동11길 20) 주최 ㅣ 여성가족부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문의 ㅣ 메일:  JointAct.For.GenderEquality@gmail.com ?신청 ㅣ https://forms.gle/52eRo36YeUaiKxzz9 ?현장에 엘리베이터 있으며,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유튜브 생중계 LIVE (YWCA, 진보당) https://youtu.be/aWkQBDjtkA4 [순서] 사회: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대표) - 토론회 취지 소개(신당역 사건의 의미와 경과) - 발제 : 스토킹처벌법의 개정 방향 -박인숙 (민변 여성위 변호사) - 토론
  1. 여가부 폐지에 대한 윤석열 정부 비판과 국회/정부의 역할 요구와 시민사회단체의 역할
: 이한빛 (YWCA 성평등운동 간사)
  1. 공공기관 등 직장 내 성폭력과 여성 노동권 실태
: 김세정 (직장갑질119 노무사)
  1. 1인 대면서비스 여성 노동자의 안전권 증언
: 김윤숙(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서울도시가스분회장)
  1. 대학 내 성폭력과 성범죄 현장 증언
: 권은진 (경남대 페미니즘 동아리 ‘행동하는 페미니즘' 대표) - 퍼포먼스 :  요구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