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날짜 2022. 03. 15. (화) 문의 : 02-365-4016 ☑️ 유튜브 중계 https://youtu.be/L7i1496NeL8 [보도자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 1.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첫 수요시위를 한 이래 30년이 넘도록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증언하면서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의 책임을 물으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요구해 왔습니다. 2. 피해자들이 그토록 고통스러운 기억을 세상에 말하며 힘든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유는 다시는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피해자들의 용기와 뜻을 이어 수많은 세계 시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손잡으며 30년 동안 수요시위를 지켜왔습니다. 3. 그러나 최근 몇 년 수요시위는 극우 역사부정세력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수요시위 정신을 훼손하며, 참가자들을 공격합니다. 오직 수요시위를 방해할 목적으로 평화로의 모든 장소에 집회신고를 선점하여 온갖 역사부정과 성차별적 발언, 소음으로 참가자들을 조롱합니다. 활동가들에 대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모욕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에 일본군‘위안부’는 하나도 없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피해자들의 말은 다 거짓말이다”, “위안부는 사기다” 등의 거짓말과 망언을 제멋대로 뱉어내고, 정의연과 활동가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지우고 전쟁국가로 회귀하려는 일본정부의 2중대와 같은 모습입니다. 5. 우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행하고, 책임지지 않을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인간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도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과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수요시위에서 이루어지는 차별과 혐오 발언, 모욕과 명예훼손, 근거 없는 공격과 비방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임을 온 국민에게 끊임없이 알려 나가겠습니다. 6. 수요시위 30년의 역사는 한 단체만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직시하고 문제해결을 바라는, 그래서 피해자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입니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책임 이행 요구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사교육의 장, 인권교육의 장, 전 세계 시민연대의 장인 수요시위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7. 미래세대가 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안전한 수요시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 ▣ 일시: 2022년 3월 16일 (수) 11시 ▣ 장소: 종로경찰서 앞 ▣ 고소‧고발인 참가단체 - 고소: 정의기억연대,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 고발: 민족문제연구소, 수원평화나비, 전국여성연대, 평화나비 네트워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진보연대 ▣ 순서 (사회: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 - 발언 1: 이용수 할머니 법률대리인 박경찬 변호사 - 발언 2: 피해 단체 법률대리인 함승용 변호사 - 발언 3: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 - 발언 4: 평화나비네트워크 허수경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정의기억연대 - 고소장 제출(종로경찰서) 2022년 3월 1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문
오늘 우리는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는 반인도적 전쟁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한없이 폄훼되고,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모욕당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함께 모였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첫 수요시위를 한 이래 30년이 넘도록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정부를 향해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통한 책임 이행을 외쳤다. 피해자들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증언하면서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의 책임을 물으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요구해 왔다. 피해자들이 그토록 고통스러운 기억을 세상에 말하며 힘든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유는 다시는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 피해자들의 용기와 뜻을 이어 수많은 세계 시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손잡으며 30년 동안 수요시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수요시위는 극우 역사부정세력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고 있다. 그들은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수요시위 정신을 훼손하며, 참가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오직 수요시위를 방해할 목적으로 평화로의 모든 장소에 집회신고를 선점하고 “우리나라에 일본군‘위안부’는 하나도 없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피해자들의 말은 다 거짓말이다”, “위안부는 사기다” 등의 역사적 망언을 일삼고 있다. 참가자들과 활동가들에 대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욕설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 때문에 역사교육의 장, 인권과 평화 교육의 장, 전 세계 시민연대의 장인 수요시위가 혐오와 차별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행하고, 책임지지 않을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인간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고소·고발을 진행한다. 수요시위에서 이루어지는 차별과 혐오 발언, 모욕과 명예훼손, 근거 없는 공격과 비방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임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수요시위 30년의 역사는 한 단체만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직시하고 문제해결을 바라는, 그래서 피해자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이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책임 이행 요구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요시위를 지켜나갈 것이다. 더불어 세계 시민들에게 더욱더 큰 목소리로 수요시위를 알리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길에 함께할 것을 호소할 것이다. 우리를 공격하고 압박하는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더 크고 넓은 연대로 이겨낼 것이며, 기필코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아낼 것이다. 2022년 3월 16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문제연구소, 수원평화나비, 전국여성연대, 평화나비 네트워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보도자료 날짜 2022. 03. 15. (화) 문의 : 02-365-4016 ☑️ 유튜브 중계 https://youtu.be/L7i1496NeL8 [보도자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 1.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첫 수요시위를 한 이래 30년이 넘도록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증언하면서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의 책임을 물으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요구해 왔습니다. 2. 피해자들이 그토록 고통스러운 기억을 세상에 말하며 힘든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유는 다시는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피해자들의 용기와 뜻을 이어 수많은 세계 시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손잡으며 30년 동안 수요시위를 지켜왔습니다. 3. 그러나 최근 몇 년 수요시위는 극우 역사부정세력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수요시위 정신을 훼손하며, 참가자들을 공격합니다. 오직 수요시위를 방해할 목적으로 평화로의 모든 장소에 집회신고를 선점하여 온갖 역사부정과 성차별적 발언, 소음으로 참가자들을 조롱합니다. 활동가들에 대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모욕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에 일본군‘위안부’는 하나도 없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피해자들의 말은 다 거짓말이다”, “위안부는 사기다” 등의 거짓말과 망언을 제멋대로 뱉어내고, 정의연과 활동가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지우고 전쟁국가로 회귀하려는 일본정부의 2중대와 같은 모습입니다. 5. 우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행하고, 책임지지 않을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인간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도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과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수요시위에서 이루어지는 차별과 혐오 발언, 모욕과 명예훼손, 근거 없는 공격과 비방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임을 온 국민에게 끊임없이 알려 나가겠습니다. 6. 수요시위 30년의 역사는 한 단체만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직시하고 문제해결을 바라는, 그래서 피해자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입니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책임 이행 요구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사교육의 장, 인권교육의 장, 전 세계 시민연대의 장인 수요시위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7. 미래세대가 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안전한 수요시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 ▣ 일시: 2022년 3월 16일 (수) 11시 ▣ 장소: 종로경찰서 앞 ▣ 고소‧고발인 참가단체 - 고소: 정의기억연대,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 고발: 민족문제연구소, 수원평화나비, 전국여성연대, 평화나비 네트워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진보연대 ▣ 순서 (사회: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 - 발언 1: 이용수 할머니 법률대리인 박경찬 변호사 - 발언 2: 피해 단체 법률대리인 함승용 변호사 - 발언 3: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 - 발언 4: 평화나비네트워크 허수경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정의기억연대 - 고소장 제출(종로경찰서) 2022년 3월 1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문
오늘 우리는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는 반인도적 전쟁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한없이 폄훼되고,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모욕당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함께 모였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첫 수요시위를 한 이래 30년이 넘도록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정부를 향해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통한 책임 이행을 외쳤다. 피해자들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증언하면서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의 책임을 물으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요구해 왔다. 피해자들이 그토록 고통스러운 기억을 세상에 말하며 힘든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시위에 참석한 이유는 다시는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전쟁 없는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 피해자들의 용기와 뜻을 이어 수많은 세계 시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손잡으며 30년 동안 수요시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수요시위는 극우 역사부정세력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고 있다. 그들은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수요시위 정신을 훼손하며, 참가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오직 수요시위를 방해할 목적으로 평화로의 모든 장소에 집회신고를 선점하고 “우리나라에 일본군‘위안부’는 하나도 없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피해자들의 말은 다 거짓말이다”, “위안부는 사기다” 등의 역사적 망언을 일삼고 있다. 참가자들과 활동가들에 대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욕설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 때문에 역사교육의 장, 인권과 평화 교육의 장, 전 세계 시민연대의 장인 수요시위가 혐오와 차별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행하고, 책임지지 않을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인간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고소·고발을 진행한다. 수요시위에서 이루어지는 차별과 혐오 발언, 모욕과 명예훼손, 근거 없는 공격과 비방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임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수요시위 30년의 역사는 한 단체만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직시하고 문제해결을 바라는, 그래서 피해자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이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책임 이행 요구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요시위를 지켜나갈 것이다. 더불어 세계 시민들에게 더욱더 큰 목소리로 수요시위를 알리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길에 함께할 것을 호소할 것이다. 우리를 공격하고 압박하는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더 크고 넓은 연대로 이겨낼 것이며, 기필코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아낼 것이다. 2022년 3월 16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민족문제연구소, 수원평화나비, 전국여성연대, 평화나비 네트워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진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