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기억연대, 5월 8일(목)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1700번의 수요시위, 국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라!> 기자회견 개최!


정의기억연대, 5월 8일(목)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1700번의 수요시위, 국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라!> 기자회견 개최!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재)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 이하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35년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2. 5월 14일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700회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정의기억연대는 극우 역사부정세력들의 피해자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을 더는 미뤄서 안된다는 심정으로 5월 8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앞 인도(1문, 2문 사이)에서 <1700번의 수요시위, 국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라!>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과 면담을 추진 중입니다.


3.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용기있는 증언에도 불구하고 지연된 역사 정의는 심각한 역사 왜곡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역사부정세력은 일본군성노예제 강제동원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진행되어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수요시위’를 중단시키려 장소를 선점하고,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를 씌우는 ‘챌린지’를 하는 등 모욕 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극우매체를 통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자택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 평균 연령은 97세로 많은 경우 유가족도 없어 고소 자체가 불가능하여 이들의 모욕 행위 제지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4. 인권과 평화를 향한 1,700번의 바람이 마침내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제 더 이상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이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국회가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올해 2월 16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길원옥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이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단 일곱 분입니다. 피해자 모욕, 소녀상 테러를 하며 역사를 부정하는 행태를 막고, 피해자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법 개정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기자회견 개요>

 1700번의 수요시위, 국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라!

 

◼ 일시: 2025년 5월 8일(목) 오전 10시

◼ 장소: 국회의사당 앞 인도(1문, 2문 사이)


[순서]

사회: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 발언 1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

- 발언 2 장은아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

- 발언 3 최휘주 진보대학생넷 대표

- 발언 4 이상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퍼포먼스: 국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라!

- 기자회견 후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면담(추진 중)


* 문의 : 02-365-4016 / info@womenandwar.net


2025년 5월 6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