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보도자료] 4월 21일,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정의로운 판결을 요구하는 피해자 지원단체 공동 기자회견 개최!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등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5개 단체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연대와 조직적 대응을 위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를 결성했습니다.
3.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는 4월 21일 예정된 일본국 상대 피해자 손해배상청구소송 선고를 앞두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4. 지난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은 국제인권법의 보편적 인권존중 원칙을 앞세운 획기적인 판결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지난 30년간 투쟁했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의 길을 열고 국제인권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있는 판결이었습니다. 또한 ‘국가면제’의 이론 뒤에 가해자가 더 이상 숨을 수 없음을 확인하고, 국제인권 질서의 변화를 반영한 획기적 판결이었습니다.
5. 이 역사적인 판결의 의미를 되새겨, 4월 21일 예정된 또 다른 손해배상청구소송(서울중앙지방법원 제15민사부, 재판장 민성철) 판결에서도 피해자들의 간절한 호소에 응답한 정의로운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6. 공동기자회견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1일,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정의로운 판결을 요구하는 피해자 지원단체 공동 기자회견
▯일 시 : 2021.4.12.(월) 오전 11시
▯장 소 :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평화의소녀상 옆
▯주 최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대구시민모임)
▯순 서 : 사회자 : 김대월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학예실장)
- 발언1 : 이경희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대표)
- 발언2 : 이나영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 발언3 : 마리오(야지마 츠카사)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 퍼포먼스 (일본국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 기자회견문 낭독
7.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문은 당일 배포 예정입니다.
2021년 4월 9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나눔의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