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_입장문_마포 쉼터·안성 힐링센터 시기중첩 / 안성 힐링센터 운영비·기부금 / 평화의우리집 / 평화의우리집 이전 / 2019 홍보·국제연대 지출 / 2018 무퀘게

5.18_입장문_마포 쉼터·안성 힐링센터 시기중첩 / 안성 힐링센터 운영비·기부금 / 평화의우리집 관련 / 2019 홍보·국제연대 지출 / 2018 무퀘게 1. 마포 쉼터와 안성 힐링센터 시기중첩 등 관련 -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생활공동체로서 정대협은 2003년부터 서대문에 전세로 쉼터 <우리집>을 운영하였으나, 환경이 매우 열악하였고 재개발 등의 이유로 안정적인 쉼터 공간 마련이 필요했습니다. - 2011년 김복동 할머니가 정몽준 전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도 박물관 옆에 집을 마련해서 아이들도 만나고 또 교육도 하고 우리도 쉬는 그런 곳을 만들면 좋겠다”고 서대문 쉼터 이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정몽준 전 의원측에 요청한 사항의 진행이 지체되면서 안정적인 쉼터 공간 마련이 급박한 상황에서 명성교회에 지원요청을 했고, 2012년 1월 1일 신년예배 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지원을 공표합니다. - 2012년 1월 말 명성교회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쉼터 공간 물색을 진행하게 되었고 3월 명성교회측이 현재 마포 쉼터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10월 22일 서대문에서 마포 쉼터로 이사를 진행하고, 비공개 쉼터로 피해자들의 공동거주공간으로서 기능을 하게 됩니다. - 한편 현대중공업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절차를 계속 진행하였는데, 정대협은 마포에 쉼터가 마련되었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을 꼭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이에 정대협은 사업목적을 5월 17일 설명자료에 포함된 내용처럼 피해자들의 치유와 쉼, 네트워크 등으로 변경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받게 됩니다. - 박물관 건립과 함께 피해자들의 치유와 함께 박물관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별도의 힐링센터 공간마련에 대한 논의가 정대협에서 진행되었던 상황이었기에 애초 염두에 두었던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공간을 매입하고자 했습니다. - 하지만 10억원으로는 박물관 인근은 물론 서울시내에서 마땅한 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러한 상황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설명하였습니다. - 이에 5월 17일 설명자료와 같은 사업목적과 부지기준을 선정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건물을 매입하였고, 이후 상황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고하고 현재 매각절차를 진행중에 있는 것입니다. 2. 안성 힐링센터 2014년~2019년 운영비 지출 관련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활동가들이 관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정대협 당시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윤 前 대표 부친이 관리를 맡게 된 것입니다. 운영비 사용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건비 7,742만7,470원, 관리비(전기세 수도세 재산세 등) 1,560만9,980원 3. 안성 힐링센터 기부금 관련 현재 정대협 공시에 근거하여 안성 힐링센터에 대한 후원금이 있었는가를 묻는 언론들이 있습니다. 안성 힐링센터에 대한 기부금은 없었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연대단체 대여에 따른 사용료 수입이 전부이며, 횟수도 연 5회~7회로 많지 않았습니다. 앞서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정의연(정대협)은 회계처리 오류, 공시 오류 등이 발생한 점에 대해 인정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선 외부회계감사 진행 이후 재공시 절차를 통해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4. 마포 쉼터 ‘평화의우리집’ 운영 관련 비공개 시설로 할머니들의 생활공동체로 만들어진 마포 쉼터는 명성교회로부터 거주하는 할머니들 사망시까지 무상임대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집과 같은 노인보호요양시설이 아니라 해당 쉼터는 생활공동체로서 일반 주거지입니다. 현재 ‘평화의우리집’에는 길원옥 할머니 1분께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소장과 요양보호사 3인(주중1인, 저녁1인, 주말1인)이 24시간 돌봄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 윤미향 前 대표 마포 쉼터 ‘평화의우리집’ 주소지 이전 관련 2017년 4월 이순덕 할머니 사망 이후 《고인과 동거하고 있는 친족이거나 사망 장소를 관리하는 사람 등》이 사망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등록상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두 분만의 주소가 쉼터로 되어 있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주소지 이전에 대해 논의했고, 쉼터 소장은 국민임대주택 거주자로서 주소를 이전할 수 없는 이유로 윤 前 대표가 주소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6. 정의연 2019년 12월 홍보사업, 국제연대사업 외 215건 5,294만7,509원 지출 관련 5월 12일 정의연 설명 자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2월 홍보사업, 국제연대사업 외의 지급처로 기재된 업체는 <대표지급처>로 기재된 곳이며, 해당 지출은 아래의 영상제작을 포함하여 기지촌여성인권연대 활동, 미주지역 캠페인사업 등 총215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 ‘반일종족주의’ 출간 이후 유튜브와 온라인 상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이 확대 재생산 되는 상황에서 대응의 시급성이 있어 8편의 영상 기획, 제작을 진행하여 게시하였고, 총 지급비용은 650만원입니다. 7. 정의연 2018년 결산공시 무퀘게 재단 지급 관련 5월 12일 설명자료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무퀘게재단이 <대표지급처>로 기재된 것으로 유엔 대응활동과 국내외 연대활동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 지출된 총액입니다. 이미 5월 12일 대표지급처 부분에 대해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대표지급처인 무퀘게 재단에 모든 지출 총액이 지급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명합니다. 2020년 5월 18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