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_입장문_회계 관련 의혹들에 대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기억연대)는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추천받은 회계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회계검증을 받겠습니다.
-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수요시위에서 밝혔듯, 최근 언론이 무차별 제기하고 있는 회계 관련 의혹들에 대해 외부 회계검증을 통해 그 투명성을 검증받고자 합니다.
- 감사기관 선정 절차에서부터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회계기관을 정의기억연대가 지정하지 않고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추천받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5월 15일 정의기억연대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공익법인 감사 회계기관 추천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 공시입력이나 회계처리 오류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며, 회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겠습니다. 그러나 사실관계에 기초하지 않은 ‘개인 횡령 의혹’ 등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활동으로 시작된 30년 운동의 과정을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5월 1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